최종편집 : 2019.6.18 화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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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 강 "UFC 출전 가능성 있어"
   

'슈퍼코리안' 데니스 강(31, 아메리칸탑팀)이 UFC 출전을 시사했다.

데니스 강은 최근 북미 격투기 사이트 '셔독(Sherdog.com)'과의 인터뷰에서 "UFC에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 나 역시 그 곳에서 싸우고 싶다. UFC는 종합격투기계의 코카콜라"라고 말했다.

데니스 강은 지난 9월로 일본 종합격투기 단체 '드림(DREAM)'과 계약이 종료됐다. 현재 UFC를 포함해 북미권 격투기 단체들과 교섭을 벌이고 있는 상태. 스피릿MC와의 계약도 비독점이기 때문에 타 단체와의 복수 계약은 가능하다.

하지만 데니스 강이 UFC에 진출할 경우 문제점도 있다. UFC는 선수들과 독점계약을 맺기 때문에 UFC 소속 선수들은 타 단체의 경기에 출전이 금지된다. 따라서 데니스 강이 UFC에 진출하게 되면 더 이상 국내 무대에서 그를 볼 수 없다.

데니스 강은 과거에도 이러한 이유 때문에 UFC행을 포기한 바 있다. 그는 "몇 년 전 TUF(The Ultimate Fighter) 출전을 거부한 적이 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스피릿MC는 내가 UFC에 진출할 경우 계약 의무를 기꺼이 풀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데니스 강이 UFC에 진출하게 되면 84kg이 한계체중인 미들급에서 활동하게 된다. 현 미들급 챔피언은 8연승을 달리고 있는 앤더슨 실바다. 현재 마땅한 도전자를 찾기 어려운 상황에서 프라이드 웰터급 그랑프리 준우승이라는 경력이 있는 데니스 강은 앤더슨 실바의 상대로도 충분히 꼽힐 만하다.

데니스 강은 "나 역시 앤더슨 실바와 경기를 갖고 싶다. 조만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짧게 대답했다.

데니스 강은 프라이드 웰터급 그랑프리 준우승자로 2007년 프라이드가 붕괴된 후 K-1으로 이적했다. 하지만 추성훈, 게가르 무사시에게 모두 패하며 현재 K-1측과는 계약이 종료된 상태다.

지난 8월 스피릿MC 18에서 김재영에게 KO승을 거둔 데니스 강은 지난 25일에는 캐나다 '로 컴백 리그'에서 마빈 이스트먼을 49초만에 꺾으며 완벽하게 부활했다.

<김지훈기자>

엠파이트  tkdnews@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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