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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앨범(15)
  • 신병주 기자
  • 승인 2008.10.27 11:32
  • 호수 612
  • 댓글 1

   
1966년 12월 2기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 14명이 일본 원정 경기를 마치고 배편으로 귀국하기 전 오사카 항에서 재일동포 선수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3년 전 1기 국가대표 선수를 선발한지 꼭 3년 만에 일본에서 또다시 경기참가 요청이 왔다. 이를 위해 3차에 걸친 치열한 예선 관문을 거쳐 안대섭, 박연희, 박동근, 홍성천, 홍성래, 유기대, 최동진, 서정도 등 14명이 2기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로 최종 선발 됐다.

도쿄에 도착한 대표팀은 열흘 간 총 네차례 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한국 태권도의 자존심을 지켰다. 첫 번째 상대는 도쿄에서 맞선 일본 간사이대학 공수도대표팀. 호구가 한국과 달라서 움직임에 불편함이 있었지만 기량의 차이가 커서 처음부터 예상됐던 승리였다.

리츠메이칸대 공수도대표팀도 예외는 아니었다. 일본 가라데 호구를 입은 우리 선수들의 빠르고 강한 발차기에 일본 선수들은 속수무책이었다.

기차를 타고 오사카에 도착한 대표팀은 재일동포팀과도 두 번의 경기를 치러 모두 승리했다.

1기 국가대표로 일본에서 전승을 하고 또다시 2기에 선발되어 화려한 솜씨를 뽐냈던 안대섭 사범(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은 “일본 선수들은 손을 잘 썼다.

하지만 우리 선수들의 발차기를 상대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특히 나와 붙었던 재일동포 김진규 선수는 당시 일본에서도 알아주는 겜포(일본 가라데) 선수였다. 국내 전국체전에서도 한 번 대전한 적이 있는 선수였는데 두 번 다 내가 이겼다”고 웃으며 그 시절을 회상했다.
<신병주 기자>

신병주 기자  tkd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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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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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두만 2013-02-02 03:29:35

    이제 구정도 얼마남지 않았읍니다 태권신문에 앨범을뒤적이다 유기대 회장님의 사진을 보고 글을남깁니다/회장님 재직시 고봉수전무님과 함께 15-20 일간 선수임원25명 인솔하고 전지훈련차 두번씩이나 터키에오신 유회장이 보고싶군요/ 매년 무주 엑스포에 참석하지만 뵙지못하고되돌아오곤합니다/올해 태권공원이완성되여 마즈막으로 개최될 무주엑스포에서 뵙길기대하며 안녕히계십시요 터키에서 드림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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