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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태권도 이변 속출장창하, 일본교포에 패배
  • 박성진 기자
  • 승인 2008.10.13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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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태권도 경기에 이변이 속출하고 있다. 이변의 서막은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손태진이 올렸다. 대회 2일째에 출전한 손태진은 장원진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해 16강에서 탈락했다.

대회 3일째에서는 남자일반부 웰터급 부동의 우승후보였던 장창하(전남)가 재일본으로 출전한 이유진에게 4-5(-1)로 역전패했다.

경기 초반 장창하는 우세한 기량을 바탕으로 선취점을 올리며 경기를 리드했다. 그러나 이유진의 반격도 매서웠다. 난타전이 펼쳐진 끝에 3회전 중반, 점수는 4-4 동점을 이뤘다. 그러나 10초룰에 의해 이유진에게 감점이 주어지면서 장창하의 4-3승리가 예상됐으나 경기 종료를 10여 초 남기고 이유진의 회심의 돌려차기가 장창하의 몸통에 적중하면서 극적인 역전이 펄쳐졌다.

장창하(왼쪽)와 이유진이 서로 공격을 주고받고 있다.(사진제공=대한태권도협회)

재외 동포의 경우 국내선수와의 기량의 차이가 커서 부상을 걱정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일반적이다. 재일본 김한로 감독에 따르면 이유진의 경우 일본 국가대표와도 비등한 실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변의 주인공이 된 이유진이 기라성 같은 실력을 갖춘 국내 선수들의 벽을 어디까지 넘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체급에는 박정호(서울), 손태선(강원), 이원재(광주) 등의 국가대표급 강자들이 포진하고 있다.

박성진 기자  tkd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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