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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관록 임인묵 첫 금메달 영광공군 구극모, 해군 물리치고 ‘필승’ 감격 구호
각군 스탠드의 응원 열기로 선승관 떠나갈 듯
  • 신병주 기자
  • 승인 2008.09.11 16:46
  • 호수 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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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라이트급 결승전에서 전은경(김제시청,왼쪽)이 권은혜(계명대,오른쪽)에게 오른발 돌려차기를 시도하고 있다.

2007년 방콕 하계유니버시아드 우승자 임인묵(성균관대)이 제17회 국방부장관기대회 첫날 첫 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남자 플라이급 예선부터 힘겨운 발걸음이었다. 차근차근 승리를 쌓은 임인묵은 결승에서 홈코트의 난적 정성호(상무)를 만났다. 1-2로 뒤진 상황, 그러나 앞서가던 정성호가 경고 누적으로 2점을 감점 당했다.  임인묵은 눈앞에서 가물가물 사라져가던 금메달을 건져냈다.

남자 라이트급 결승에서는 정진영(용인대)이 한용민(단국대)을 상대로 연장전까지 가는 고전 끝에 승리했다.

여자부에서는 고교시절부터 실력을 인정받은 전은경(김제시청)이 예상대로 파죽세로 우승했다. 결승전에서는 권은혜(계명대)에게 5-2로 승리한 후 관중석 동료를 향해 귀여운 승리의 세리머니를 날리는 여유까지 보였다.

 국방부장관기대회인 만큼 관중석 군인들의 응원 열기가 대단했는데 특히 해병대와 공군의 응원은 선승관을 가득 채우기에 충분했다. 군인부문 라이트급에서는 공군의 구극모 일병이 해군의 서완동 이병을 상대로 통쾌한 승리를 거두고 관중석을 향해 경기장이 떠나갈 듯한 목소리로 “필승”을 외쳐 승리의 감동이 그대로 전해졌다.

2006년부터 신설돼 올해로 세 번째 열린 군 품새부문에서는 해병대가 1위를, 특전사가 2위를 차지했다.
건군 60주년을 맞아 국방부 주최, 국군체육부대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에 걸쳐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치러졌다.

대회사에서 이상희 국방부 장관은 “국기이자 호국 무도인 태권도에는 민족의 기상과 얼이 스며 있다”며 종주국으로서의 자존심과 긍지를 가지고 태권도인들 각자가 더 분발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대회가 17년째 진행되는 동안 지원해준 모든 태권도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개막식이 끝나고 식후 행사로 국군 취타대 공연과 태권도국가대표시범단의 공연이 펼쳐졌다.
<신병주 기자>

 

 

신병주 기자  sign23@emap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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