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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하이난도 태권도 시범기중국협회 임원들 “시범 대단하다”
  • 이다롱 시범단원
  • 승인 2007.12.25 10:29
  • 호수 574
  • 댓글 2

나는 내 자신에게 ‘할 수 있다. 잘 할 수 있다’는 주문을 걸고 시범에 들어갔다.

우리 단원들은 혼연일체가 되어 열심히 시범을 했다. 시범 도중 단원 한명이 손가락을 다쳤다. 꿰매야 할 정도로 찢어졌다. 우선 피가 많이 나서 붕대로 감고서 다시 시범에 임하는 열정과 투지를 보여 주었다. 많은 관중들의 박수를 받으며 1부 시범이 끝났다. 다친 단원을 병원으로 보내려고 했는데 그 단원은 자기가 맡은 시범을 끝까지 하고 간다며 이를 악물고 소독하고 다시 붕대로 감았다.

곽택용 코치님은 시범단 코치와 선수단 코치로 나오셔서 시범이 끝나고 쉬지도 못하고 다시 선수 지도를 맡았다. 역시 시범이나 선수 분야에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대단한 것 같다.

경기가 끝난 후 다시 몸을 풀고  2부 시범을 했다. 모두들 다시 재충전을 하고 시범에 임했다. 2부에서 단장님의 천권 품새와 대리석 격파가 있는데 정말 태권도의 힘과 유연함이 어우러진 멋진 모습이었다.

시범이 잘 끝나고 사진촬영을 하고 식사를 하러 이동했다.

바닷가 앞에 자리잡은 큰 식당이었다. 중국 임원진 분들과 선수들도 있었다. 중국 임원진들은 “시범이 정말 대단하다. 멋있다”고 칭찬했다.

식사를 마치고 숙소에 들어와서 씻고 오늘은 마음 편안히 푹 쉴 수 있었다. 다음날 아침 8시에 아침을 먹고 새벽 2시 비행기로 한국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짐을 챙겼다. 짐을 다 챙기고 조금 쉬다가 점심을 먹고 하이난도 최남단에 위치한 싼야의 관광지로 갔다. 가이드는 “하이난도는 상쾌한 공기, 바다, 모래, 열대과일 등이 유명하다”고 설명했다.

남산 불교문화원을 갔는데 거기에는 거대한 남해관음불상이 있었다. 108미터 불상으로 진짜 멋있고 거대했다. 또 금불상이 있었는데 황금 150kg으로 만들어져 있고 다이아몬드로 치장이 되어 있었다.

중국 하이난도에서의 시범. 짧았지만 나에게는 첫 경험인 만큼 기억이 많이 남을 것 같다.

이다롱 시범단원  tkd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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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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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싼야 2008-01-02 08:47:17

    하이난도에서 시범을 보았습니다. 대단하고 멋있었습니다. 특히 단장님의 단독시범은 태권도의 모든것을 말해주는것 같더군요.다만 하나 아쉬웠던 것은 송판깨기같은 장면이 많이 연출되여서 비슷하게 보였고 '여자와 불량배'코너는 이제는 식상한 내용이 안닌가 싶었습니다. 아무쪼록 대한민국의 문화를 알리는 위대한 여정에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삭제

    • 시범단 2007-12-26 22:56:52

      이다롱!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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