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중진들과 교감을 나누고 유대 관계를 돈독히 해 나갈 것이다.” (임윤택 WTF 국제업무협력담당관. 최근 올해 주력할 목표에 대해 묻자)

“적용의 일치성, 즉 판정의 일관성을 중점적으로 교육할 것이다. 또 심판의 전통성과 정통성에 대해서 강조할 계획이다.” (박종명 KTA 심판위원장. 지난 16일 올해 상임심판원 교육내용에 대해)

“경기가 끝난 후 심판들을 모두 모아놓고 판정을 잘 하라며 흥분된 어조로 거칠게 감정을 표출하는 것은 ‘오버’다. 그렇게 할 필요가 있나.” (50대 태권도 인사. 지난달 제주에서 열린 제주평화기대회 도중 임춘길 전무가 심판들을 야단친 것이 마치 특정팀을 봐주라는 것으로 오해받을 수 있다며)

“전자호구 공인 계획에 가속도가 붙어 불필요한 절차를 간소화하고 시일을 앞당길 것이다.”(WTF 관계자. 최근 전자호구 공인 일정 단축을 시사하며)

“우리가 다 잘한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 선배 심판들로서 솔선수범하겠다.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 (김길주 심판. 지난 16일 4명의 50대 중반 심판들과 함께 본사를 방문해 자신들의 입장을 표명하며)

김홍철 기자  wtkd@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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