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시·군 교육장들이 태권도원을 방문했다.

23일, 태권도진흥재단(이하 진흥재단)은 전라북도 14개 시·군 교육장 및 교육청 관계자 40여 명을 태권도원에 초청,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준비상황을 브리핑하고, T1경기장과 국립태도박물관, 전망대 견학 및 태권도시범공연을 선보였다.

전라북도 시,군 교육장 및 교육청 관계자들이 태권도진흥재단 운영센터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장면.

이번 행사는 무주 세계선수권 성공 개최를 위해 동력을 모으고, 대회 이후 태권도원 활성화와 태권도원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진흥재단 김중헌 사무총장은 “재단은 조직위원회와 함께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대회 기간을 비롯해 향후 태권도원을 찾을 선생님, 학생, 교육청 관계자 등 모든 교육종사자들이 심신을 단련하고 내적 자아 계발에 도움이 되는 태권도 프로그램을 발전적으로 운영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170여 개국 1천 9백 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6월 24일(토)부터 30일(금)까지 태권도원에서 개최된다.

양택진 기자  winset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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