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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협회 박상수 회장 직무정지 가처분 ‘기각’“집행부 정당성 천명...진정한 정상화에 박차”
  • 심대석 기자
  • 승인 2017.05.1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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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태권도협회 박상수 통합회장에 대한 ‘직무집행정지가처분’ 신청이 법원에 의해 기각되었다.

박상수 경남협회 회장.

경남 창원지방법원 마산지원 민사2부(이흥주 판사)는 17일, 정기인 씨 등이 신청한 직무집행정기가처분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렸다.

앞서 지난해 12월 경남생활체육태권도연합회와 통합한 경남태권도협회는 그 해 12월 15일 대의원총회에서 박상수 회장을 초대경남통합태권도협회장으로 선출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소송을 제기한 이들은 선거에서 절차상 명백한 하자가 발생하였다며 무효를 주장, 박상수 회장의 직무를 정지해달라는 직무집행정지가처분 신청을 낸 바 있다.

하지만 재판부는 “총회 결의 과정에서 하자가 있더라도 그 하자가 중대한 하자가 아닌 한 총회 결의를 무효 또는 부존재로 만들지는 않는다”며 기각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총회에서 재적 대의원 31명의 과반수인 19명이 출석하여 그 과반수인 16명의 찬성으로 회장 선출이 결의 된 만큼, 다시 총회를 개최하더라고 다시 회장으로 선출될 개연성이 높다고 봄이 타당하다”며 사건의 기각을 주문했다.

한편 박상수 회장은 지난 4월 27일에도 창원지검 마산지청으로부터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위반’에 대해서도 각하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이로써 경남협회는 지난해 통합회장선거와 관련한 분쟁을 진화하며 진정한 정상화의 길을 걷게 되었다.

이번 기각 판결과 관련해 박상수 회장은 “그동안 경남협회 내 갈등의 골이 깊었다. 그러나 법원의 이번 판결을 통해 집행부의 정당성을 천명하게 되었고, 우리 협회의 진정한 정상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갈등을 딛고 모범적인 협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라는 뜻으로 새기겠다”고 밝혔다.

심대석 기자  dssim22@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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