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7.10.19 목 20:51
상단여백
HOME 종합 국내이슈
서울시협회 회장 선거에 누가 출마했나?148명 선거인단의 표심은 어디로...

11개월간의 관리단체를 청산하는 서울시태권도협회 회장 선거에 다섯 명의 후보자가 출마했다.

자천, 타천으로 출마가 거론되던 몇몇 인사들은 결국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총 5명의 후보가 출마하면서 오는 24일 회장 선거에서 148명 선거인단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출마를 저울질하다 포기한 후보 및 캠프가 어느 후보에게 합류할지를 두고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148명 선거인단의 표심은 어디로...

서울시태권도협회 제13대 회장을 선출하는 후보자 등록이 지난 15일 오후 5시 마감, 16일 오전 10시 후보자 기호 추첨이 실시되었다.

후보로는 정재규(68) 전 서울시협회 관리단체위원장이 가장 먼저 접수했고, 이어 최진규(57) 전 성북구태권도협회장, 이백운(66) 전 서초구태권도협회장, 김철오(68) 국기원 이사, 배병철(62) 전 서산경찰서장 순으로 후보자 등록이 이루어졌다.

기호 추첨에서는 정재규 후보가 1번, 배병철 후보가 2번, 김철오 후보가 3번, 이백운 후보가 4번, 최진규 후보가 5번으로 정해졌다.

선거인단은 총 148명.

직군에 따라 일선 등록도장 회원(관장)이 111명으로 가장 많고, 구지회 대의원이 22명, 전문체육지도자가 4명, 선수가 5명, 서울시협회 상임심판이 6명이다.

등록 도장 회원의 경우 당초 108명으로 알려졌지만 휴관 도장 회원들을 더해 총 111명으로 확정되었다.

이번 선거인단 배정은 각 직군별 회원 총수에 9%씩이 할당되었으며, 구지회 대의원 중 강북구협회와 강남구협회는 회장의 사고단체 지정 및 회장이 직무정지가 되어 제외되었고, 성북구협회의 경우 최진규 후보가 회장을 사퇴하면서 대의원 선거인단을 배정받지 못했다.

지난 4월 17일 구성된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동현(서울시체육회 이사) 위원장을 비롯해 김종덕(전 대한체육회 본부장), 윤치환(법무법인 해마루 변호사), 권기일(혜민종합법률사무소 변호사), 강래혁(법무법인 해명 변호사), 김순영(가천대학교 교수), 황민(진흥행정컨설팅 이사장) 위원이 선임되었으며, 중랑구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사무업무를 위탁받았다.

이번 선거는 관리단체로 전락한 서울시협회의 정상화를 두고 그동안 관리단체위원회와 구 집행부 간 갈등이 적지 않아 선거 운동 과정에서도 적지 않은 진통이 예상된다.

지난해 6월 10일 관리단체로 지정된 서울시태권도협회는 그동안 관리단체위원회가 운영해왔지만 이 과정에서 임윤택 전 서울시협회장을 위시한 구 집행부와의 갈등이 적지 않았다.

여기에 정재규 서울시협회 관리단체위원장의 인선 배경 의혹과 지난해 11월 대한태권도협회(KTA) 회장 선거 당시 불법이 있었다는 정재규 위원장의 문자 파동 등이 겹치며 선거를 앞두고 몸살을 앓았다.

특히, 이미 후보 출마를 선언한 몇몇 인사들과 관련해서는 일찌감치 네거티브 루머가 퍼지며 후보자 확정 전 고발까지 이루어 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김철오 후보는 자신에 대한 비방 문자를 돌린 모 후보 측을 고발했다.

더불어 선거인단 배정 중 일선 등록 도장 회원 추첨을 두고 25개 구지회를 구분하지 않고 전체 회원을 무작위로 추출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찌감치 출마를 예고했던 일부 인사들의 불만도 제기되었다.

여기에 자천타천으로 후보자 물망에 올랐던 인사들이 실제 후보에는 등록하지 않아 이미 유력후보에 대한 이합집산이 이루어 진 것 아니냐는 궁금증도 더해지고 있다.

서울시협회에 출마한 이백운, 정재규, 김철오, 배병철, 최진규(오른쪽부터)가 기호 추첨에 대해 듣고 있는 장면.

한편, 선관위는 후보자 기호 추첨이 확정된 16일 오후 1시 각 후보들에게 선거인단 명부를 전달하며, 후보자 정견발표 영상을 촬영해 17일 인터넷 매체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선거는 오는 24일 오전 9시 50분부터 서울시 중랑구에 있는 서울시체육회 대회의실 치러진다.

양택진 기자  winset75@naver.com

<저작권자 © 태권도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택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5
전체보기
  • 태권도화 2017-05-23 17:39:50

    서울시의 주인은 서울시 회원 입니다.
    서울시 회원 중에서 우리의 대표를 뽑는 것이 당연합니다.   삭제

    • 부끄럽다 관장들 2017-05-18 14:28:36

      부끄럽다 관장들
      프로그램위주로 운동만 하며
      수련생확보에만 역량을 두는 대한민국 관장 기본적인 지르기동작 원리에맞게 가르치지못하는 주제 그냥 도장이나 운영하세요   삭제

      • 민초관장 2017-05-18 11:40:49

        태권도! 특히 서울시 태권도협회는 개혁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그개혁이 누구를 죽이거나 없애버리는 무리한시도가 아닌 바꿈이 되어야 하고
        그러기에 태권도현장경험이 풍부하고 기존세력? 의 뒷받침이나 기타단체에서의 않좋은 경력을 가진자는 배제되어야 합니다. 우리 관장님들은 지금까지 너무나 많이 피해를 봤고 그래서 이제는 진짜 현장경험이 풍부한 우리의 대표를 원합니다.   삭제

        • 서울 회원 2017-05-17 07:16:39

          태권도계도세대교체가꼭필요합니다
          협회는일을해야하는곳입니다
          노인정이아닙니다   삭제

          • 권법사 2017-05-16 16:32:45

            시냇물이 흘러가듯 태권도협회도 젊은피를 수혈할때다.기회를 놓치면 그 기회는 다시오지않는다. 태권도협회는 태권도 관장출신이 해야한다   삭제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