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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F, 아프리카 지부티 난민 캠프에 손길조정원 총재 태권도 용품, 수련 공간 지원 약속
  • 류호경 기자
  • 승인 2017.05.1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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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원 총재가 지부티의 예맨난민촌 마르카지 캠프를 방문했다.

세계태권도연맹(WTF)이 아프리카 지부티(Djibouti) 난민캠프에 희망을 전달한다. 

지난 12일(현지시각), WTF 조정원 총재는 아프리카 지부티 소재의 마르카지(Markazi) 난민 캠프를 찾아 지속적인 태권도 용품 지원과 수련 공간 확보를 약속했다.  

현재 마르카지 난민 캠프에는 예멘 내전을 피해 건너온 1,500여 명의 난민들이 생활하고 있다. 이날 조 총재는 “예멘의 인기 스포츠인 태권도를 통해 난민 캠프 청소년들이 올림픽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유엔난민기구(UNHCR) 현장 책임자 압둘 라작(Abdul Razack)은 “어린이들이 태권도를 통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난민 캠프 방문 후 조 총재는 지부티올림픽위원회와 난민 지원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태권도 사범 파견을 포함한 지부티 난민 지원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WTF는 전 세계 난민촌 및 고아원, 자연재해 지역, 아프리카와 남미 등 개발도상국에 태권도 보급과 교육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월드태권도케어스프로그램’(World Taekwondo Cares Program, WTCP)을 진행하고 있다.

WTCP는 태권도박애재단(THF)과 협력하여 2015년 말부터 요르단의 시리아 난민 캠프인 자타리(Zaatari)와 아즈락(Azraq), 터키의 시리아 난민 캠프, 그리고 지진 피해를 입은 네팔에서 봉사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작년 말 피스 앤 스포츠(Peace and Sport)에서 시상하는 ‘2016 피스 앤 스포츠 올해의 경기단체상’도 수상했다.

WTF는 지원 범위를 확대해 올해는 르완다, 에디오피아 등 아프리카 지역의 난민 캠프를 차례로 방문할 계획이다.

류호경 기자  hk47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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