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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하늘에 울려 퍼진 태권도 함성WTF 시범단 쿵푸시대 개막식에 공연 선보여
쿵푸시대 중국 전역 순회공연, 다음 대회는 7월 칭하이성
  • 김창완 기자
  • 승인 2017.05.1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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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슈의 나라 중국 하늘에 태권도의 우렁찬 함성이 울려 퍼졌다.

세계태권도연맹(WTF) 시범단은 지난달 말 중국 정저우에서 열린 ‘쿵푸시대’ 개막식과 대회 중간에 격파, 품새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3천여 명의 관중들 앞에서 공연을 선보였다.

WTF 시범단의 쿵푸시대 개막식 시범 장면.

3천여 명의 관중들은 WTF 시범단의 동작 하나하나에 흥분하며,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중국에서 열리는 ‘쿵푸시대’는 2개월 마다 중국의 전역을 돌며 순회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번 대회가 4회째이며, 다음 대회는 7월 칭하이성에서 열릴 예정이다.

‘쿵푸시대’는 시범, 품새, 겨루기 등 다양한 갈라 쇼 형태로 기획해 무대에 올리는 것으로, 평소 태권도 문화를 접하기 힘든 중국민들에게 감동적인 고품격 태권도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게 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찾아가는 태권도 쿵푸시대’는 이번 대회가 4회째다. 쿵푸시대는 지난해 말부터 4개 지역을 순회하며, 수준 높은 태권도 시범과 겨루기 등 다양한 면을 선보여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공연에는 2000년 시드니올림픽 스타 프랑스의 파스칼 젠틸(남자 +80kg급 동메달리스트)과 중국의 태권도영웅 첸종(2000년 시드니올림픽, 2004년 아테네올림픽 여자 +67kg급 2연패), 그리고 루오 웨이(2004년 아테네올림픽 여자 –67kg급 금메달리스트) 등 태권도 스타들도 출연해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쿵푸시대는 중국의 태권도인들을 중심으로 만든 조직으로써 중국태권도협회가 뒤를 든든하게 지원하고 있다.

쿵푸시대의 의미는 모든 ‘무도의 중심은 태권도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올림픽 정식종목이자 전 세계 가장 많은 회원국을 보유한 태권도를 모든 무도의 중심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WTF가 이 대회에 힘을 보태기 위해 시범공연을 선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난민캠프 지원을 위한 성금모금도 실시했다.

중국 태권도 스타 루오 웨이와 첸 종, 그리고 프랑스 태권도 영웅 파스칼(왼쪽부터).

나일한 WTF 시범단장은 “태권도의 진수를 보여줄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갈 예정이다. 시범단은 역량을 발휘해 전 세계인들을 상대로 수준 높은 태권도 시범을 선보일 것임은 물론 추억을 쌓는 의미 있는 시간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완 기자  tkd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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