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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생고 조원희, 전국종별 1학년부 페더급 우승풍생고 대회 넷째 날 1학년부 금 2개 획득
  • 류호경 기자
  • 승인 2017.03.1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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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생고 조원희가 ‘2017년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 남고 1학년부 페더급에서 정상에 올랐다. 같은 날 열린 1학년부 플라이급 역시 풍생고 최진영이 1위를 거머쥐었다.

남고 1학년부 페더급 우승자 조원희(왼쪽)의 오른발 몸통 돌려차기 장면.

17일, 전라남도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2017년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이하 전국종별)가 열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풍생고가 1학부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페더급에 출전한 조원희는 준결승서 한성고 최원근을 맞아 오른발 돌려차기와 왼발 밀어차기로 점수를 따내며 13대 6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홍성고 김태운과 금메달을 다퉜다.

1회전은 무득점으로 끝난 가운데 조원희가 2회전에서 오른발 몸통 돌려차기로 선취점을 올렸고, 종료 직전까지 4대 2로 앞서며 우승에 다가섰다.

그러나 김태운이 접근에 이은 오른발 몸통공격으로 동점을 만들며 승부는 연장전으로 넘어갔다. 연장전에서 조원희는 오른발 몸통 돌려차기로, 김태운은 오른발 밀어차기로 골든포인트를 노렸다.

몇 번의 공방이 오간 상황에서 조원희가 공격해오는 김태운의 오른쪽 옆구리에 왼발 몸통공격을 성공시키며 남고 1학년부 페더급 1위에 올랐다.

플라이급 최진영도 결승전에서 충남체고 김강민에게 감점 8점을 내주는 등 3회전 막판까지 추격을 받았지만 결국 21대 15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같은 날 열린 남고 1학년부 L-미들급에서는 소사고 김범준이, 남고 2학년부 라이트급에서는 충북체고 김민준이 우승을 차지했다.

여고 1학년부 핀급에서는 영광고 김미정이, 페더급에서는 울산스포츠과학고 조민지가, 라이트급에서는 강화여고 이승민이 정상에 올랐으며, L-미들급과 L-헤비급에서는 질서 모범상을 받은 충남체고의 김유진, 이규희가 1위를 거머쥐었다.

류호경 기자  hk47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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