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대 경남태권도협회 박상수 통합회장의 취임식이 지난 25일 경남 양산의 M컨벤션뷔페에서 내·외빈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경남태권도협회 박상수 회장(왼쪽)과 지현철 사무처장

취임식에 경남태권도협회의 기를 들고 입장한 신임 박상수 회장은 취임사에서 “경남태권도협회를 하나로 굳건히 만들어 전국의 모범협회로 꼭 발돋움시키고, 다가오는 전국체육대회서 상위 입상을 위해 혼신의 열정을 쏟아 붓겠다.”며 의지를 다지고 모든 회원과 임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김수열 전 경남협회장도 축사에서 “18개 시·군협회장과 회원들이 똘똘 뭉쳐 최고의 협회로 만들어 달라.”고 힘을 보탰다.

취임식에는 경남도지사를 대신해 지현철 사무처장이 인증패가 전달하였고, 그 간의 공로가 인정된 박충구 부회장, 이강현 하동협회장에게 국기원장 표창, 황세령 이사와 이재목 거창전무에게는 대한태권도협회 표창, 문재일 부회장과 박재주 고성협회장은 경남협회 공로패, 최낙덕 전 협회장에게는 감사패가 각각 전달되었다.

박상수 회장은 지난해 12월 15일 경남태권도협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24대 경남태권도협회장 선출을 위한 대의원총회’에서 재적 대의원 26명 중 19명이 참석, 이중 16표를 얻어 경상남도의 엘리트태권도와 생활체육태권도를 4년간 이끌 통합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심대석 기자  dssim22@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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