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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칼럼> 허벅지 햄스트링, 재발 막으려면본브릿지병원 김행부 원장
  • 김행부 원장
  • 승인 2017.02.27 20:40
  • 호수 889
  • 댓글 0

태권도 신문에 방문해주시는 여러분 안녕하세요. 본브릿지병원 김행부입니다. 저번에 인사 드렸을 때만 해도 날씨가 쌀쌀 했는데, 이제 며칠 후면 경칩이 다가옵니다.

날씨가 따뜻해져오니 슬슬 운동을 시작하는 분들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병원에도 환자분들이 많이 내원해주고 계시는데 특히나 이때 다치기 쉬운 부위가 햄스트링 입니다.

햄스트링이란 허벅지 뒤쪽 근육과 힘줄을 뜻하는데 위치에 따라 내측과 외측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보통 이렇게 날씨가 풀려 운동을 시작하게 되면 사람의 마음이라는게 작년의 따뜻했던 시기를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두 가지 유형으로 부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첫 번째, 과속을 하거나 무리한 점프를 해서 발생하는 햄스트링 부상
두 번째, 근육의 피로에 의해 유연성이 저하되거나 근육의 밸런스가 무너져서 발생하는 햄스트링 부상

햄스트링 부상 확인 방법은 간단합니다. 허벅지 뒤쪽 중앙을 지긋이 눌렀을 때 통증이 있거나, 힘을 준 상태에서 무릎을 굽히거나 펼 때 통증이 있다면 햄스트링 부상임을 알 수 있습니다. 서둘러 본브릿지병원으로 찾아와 주셔야겠지요.

햄스트링 부상은 일반적으로 세 등급으로 나누게 됩니다.

1급의 가벼운 손상
2급의 조금더 넓은 범위의 손상
3급은 찢어지는 손상

이렇게 나눌 수 있습니다.

1-2급의 경우 4주에서 8주 정도를 휴식 해주면 완화가 될 수 있으나 3급의 경우에는 수술 치료와 함께 재활기간도 3개월 이상 필요합니다.

이미 부상을 입었으면 어쩔 수 없지만 역시 가장 중요한건 예방입니다. 운동전에 스트레칭을 10분 이상 해주시고 무엇보다 허벅지 뒤쪽 근육을 충분히 이완시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허벅지 햄스트링 스트레칭 방법.

치료를 20년 넘게 해오면서 정말 많은 운동선수들을 만났고, 많은 햄스트링 부상을 치료했습니다. 선수 분들은 마음이 급하다보니 휴식기를 다 채우지 않고 다시 운동을 하다가 재발해서 오는 경우가 참 많았습니다.

아시다시피 몸의 부상은 재발하게 되면 치료기간이 갑절로 늘어나게 됩니다. 제 글을 읽고 계시는 태권도 신문의 독자 분들께서는 회복 기간 동안에는 회복에 집중하기로 약속해주십시오.

그것만 약속해 주신다면 최고의 치료를 약속드리겠습니다. 아무쪼록 태권도 선수 분들의 실력부강을 기원하겠습니다.

김행부 원장  tkd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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