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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칼럼> 슬개건염, 어떻게 알 수 있을까?본브릿지병원 정형외과 전문의=정종원 원장
  • 본브릿지병원 정형외과 전문의=정종원 원장
  • 승인 2017.01.13 09:50
  • 호수 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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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매일 스마트폰을 이용합니다. 스마트폰을 이용하면서 가장 빨리, 많이 고장 나는 부분은 어딜까요? 바로 '홈' 버튼 입니다. 왜냐면 우리가 하루에 가장 많이, 반복적으로 누르기 때문입니다.

정종원 원장.

오늘 알아볼 슬개건염의 발병 원인도 이와 같습니다.

첫 번째로 과시용입니다. 태권도와 같은 스포츠를 할 때 평소에 하던 시간보다 몇 배의 시간을 하면 무릎은 지쳤다는 신호를 보내게 됩니다.

두 번째로 반복적인 스트레스 입니다. 발차기를 100번이 아니라 1,000번, 많게는 10,000번을 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무릎에 무리가 오겠지요.

세 번째는 외적요인입니다. 몸에 맞지 않은 장비의 착용이나 잘못된 자세로 훈련을 하게 되면
당연히 무리가 오게 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릎의 통증이 일시적인 스트레스인지, 슬개건염 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기본적으로 증상은 점진적인 통증의 확대로 나타나게 됩니다. 주요 부위는 아래 사진의 슬개골 바로 아래주위의 통증입니다.

그리고 일정 시간 이상 같은 자세를 취하게 되면 무릎이 뻣뻣해짐을 느끼게 됩니다.

그 외에도 슬개골 아래에 열감이 있거나, 눈으로 보기에도 부종이 있다면 슬개건염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슬개건염의 손상정도는 보통 3가지로 나뉘게 됩니다.

1단계 : 일상생활은 괜찮지만 운동 이후 통증이 오는 정도
2단계 : 운동 중 그리고 운동 후에도 통증이 꾸준하게 있는 정도
3단계 : 운동 중, 운동 후의 통증으로 운동수행 능력이 떨어지고 일상생활에도 지속적으로 통증이 있는 정도.

슬개건염은 스트레스를 받은 정도에 따라 회복이 더뎌지게 됩니다.

무엇보다 경미한 증상의 경우 무릎을 안정시킨 후 보조기구 사용과 약물치료를 병행하면 대부분 회복이 가능하기에 방치하지 말고 빠르게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릎은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평생 고된 일을 도맡아 하는 부위 입니다. 무릎 건강을 챙겨주는 것이 슬개건염 뿐만 아니라 퇴행성관절염도 예방 할 수 있는 척도라는 것을 꼭 기억해주십시오.

본브릿지병원 정형외과 전문의=정종원 원장  tkd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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