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이하 진흥재단)이 겨울여행 주간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17일간) 태권도원 무료입장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타이온과 태권히어로즈’ 포스터.

진흥재단은 이벤트 기간 ‘태권도 호신술’을 비롯해 ‘태권도 시범공연’, ‘국립태권도박물관 상설·테마 전시’, ‘타이온과 태권 히어로즈’(애니메이션) 상영 등 다양한 관람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T1공연장에서는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휴대용품을 이용한 ‘태권도 호신술(11:30)’, 태권체조 프로그램 ‘다함께 태권도’(14:20), 격파 프로그램 ‘도전! 격파왕(16:00)’ 등이 진행된다.

또한 국립태권도박물관에서는 태동부터 세계화를 주제로 한 기획전시 ‘태권도, 세계와 마주하다’가 진행되고 있어 태권도에 대한 새로운 지식을 체득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릴 전망이다. 

이와 함께 체험관 3층 영상실에서는 1일 2회(13시, 15시) 애니메이션 ‘타이온과 태권히어로즈’를 무료로 상영하고 있으며, 휴관일을 제외한 주말 및 공휴일(29∼30일)에는 태권도 시범공연(11시, 14시 / T1공연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1월, 태권도원 휴관일 : 16일(월), 23일(월), 27일(금), 28일(토)

진흥재단 관계자는 “온 가족이 함께 태권도원에서 신나는 체험활동을 통해 겨울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며, “겨울 무주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태권도원에서 태권도와 신나는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류호경 기자  hk47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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