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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민자선기금회, 난민촌 태권도아카데미 60만 불 지원요르단, 르완다, 에디오피아에 각 20만 불씩 지원키로
  • 양택진 기자
  • 승인 2016.12.05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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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선 공익단체인 화민자선기금회(Huamin Charity Foundation)가 난민촌 태권도아카데미 설립 프로젝트에 향후 3년간 60만 불을 지원키로 했다.

조정원 총재(왼쪽)와 루더즈 이사장이 협약서 체결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장면.

지난 4일 세계태권도연맹(WTF) 서울본부에서 화민자선기금회와 WTF, 그리고 태권도박애재단(THF) 간 전세계 난민 어린이를 돕기 위한 3자 협정서가 체결되었다.

앞서 지난 9월 23일 중국 선전에서 개최된 자선박람회에서 조정원 WTF 총재와 루더즈(Lu Dezhi) 화민자선기금회 이사장은 협력합의서를 체결, 향후 3년간 WTF와 THF가 요르단, 르완다, 에디오피아의 난민촌에서 진행하는 태권도아카데미 설립 프로젝트에 재정 지원을 합의한 바 있다.

이 협력합의서를 바탕으로 이날 WTF, THF와 화민자선기금회 간 협정서가 체결되었다.

협정서에 따라 화민자선기금회가 WTF와 THF의 3개 난민촌 태권도아카데미 건설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3년간 미화 총 60만 불을 기부하기로 했으며, 각 1개 프로젝트 당 미화 20만 불을 스위스 로잔에 소재한 THF에 지원하기로 했다. 

협정서 체결식서 조정원 총재는 “난민 프로젝트에 동참해주신 루더즈 이사장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난민 어린이의 건강과 생활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유용하게 쓰일 것이며, 앞으로도 화민자선기금회와 협력하여 도움이 필요한 많은 이들에게 계속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루더즈 이사장 역시 “처음 한국 방문에 뜻깊은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좋은 추억이 될 것이며, 존경하는 조 총재와 자선사업을 같이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중국의 전략인 공존이라는 큰 그림을 바탕으로 같이 상생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화답했다.

WTF는 내년 초 요르단 아즈락 난민 캠프 안에 태권도아카데미 건물 준공식과 물품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며, 태권도아카데미 건물 내에는 전용 도장과 교실, 탈의실, 진료실 및  카페테리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루더즈 이사장은 5일 경희대학교 수원 국제캠퍼스에서 국내 자선 전문가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21세기 기부문화와 글로벌 공존 전략”이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했으며, 이 자리에서 기부가 글로벌 공존을 실현하는 중요한 가치임을 역설했다.

양택진 기자  winset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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