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하 리우올림픽)서 전원 메달 획득에 성공한 차동민, 오혜리, 이대훈, 김소희, 김태훈이 승단 심사 연한 혜택이 담긴 증서를 수여받았다.

오현득 국기원장(오른쪽)이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소희 선수에게 승단 심사 연한 혜택 증서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장면.

지난 25일, 국기원은 리우올림픽에 참가한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단을 초청하여 선전을 치하하고, 금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한 선수들에게 혜택 증서를 전달했다.

국기원은 앞으로 각 국가의 올림픽 메달리스트에게도 증서를 전달할 계획이다.

오혜리는 “이번 증서 수여를 통해 선수들이 무도 태권도 수련을 게을리 하지 않고 병행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바쁜 시간에도 불구하고 대표 팀을 격려하고 승단 혜택 증서를 전달해 주신 국기원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증서 전달식은 국기원 태권도심사규칙 제15조에 따라 올림픽 태권도 종목 입상자들에게 태권도 승단 심사의 연한 단축 혜택을 부여하기 위해 열렸다.

류호경 기자  hk47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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