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2.9.1 목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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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한마당 백미 ‘팀 대항’ 정상‘2016 세계태권도한마당’ 나흘간 열전 폐막

태권도한마당의 최대 백미로 꼽히는 ‘팀 대항’ 시니어Ⅰ,Ⅱ 부문에서 전주대 ‘The Terror Live’ 팀(권호섭 외 12명, 이하 전주대 시범단)이 정상에 올랐다.

이 부문 2연패를 노리던 제1야전군사령부와 정신병원을 테마로 잡은 가천대가 접전을 벌였으나 결국 우승 타이틀은 전주대가 거머쥐었다.

‘The Terror Live’팀의 결선 경연 장면.

전주대 시범단은 무려 52개 팀이 참가한 시니어Ⅰ,Ⅱ부문 예선전을 1위로 통과, 총 10개 팀이 경연을 펼치는 결선 무대에 마지막 순서로 나섰다.

전주대 경연에 앞서 결선 순위 경쟁에 먼저 불을 지핀 팀은 한국체대 ‘LOST’(정수빈 외 12명).

LOST 팀은 국내를 대표하는 대한태권도협회(KTA) 여성 시범단원 김민주와 국기원 시범단 장채연을 앞세워 64.20점을 받아 본격적인 순위 싸움에 시동을 걸었다.

이어진 제1야전군사령부(결선 진출 팀 중 안성대 외 12명)와 가천대 시범단(이화준 외 12명)의 경연도 관중들의 많은 박수를 이끌어냈다.

1군 시범단은 설상 위장으로 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뒤 특유의 전투 호신술과 군인정신으로 무장한 퍼포먼스를 펼쳐 67.00점을 받아 1위에 올라섰다.

정신병원을 테마로 개성 넘치는 공연을 선보인 가천대 시범단.

정신병원을 테마로 잡은 가천대 시범단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개성 넘치는 시범 구성이 돋보였고, 특히 무더운 날씨를 잊게 하는 서늘한 정신병원의 분위기 연출과 반전이 담긴 스토리로 65.30점을 받아 2위까지 올랐다.

전주대 시범단의 경연만을 남겨두고 ‘2016 세계태권도한마당’의 모든 경연이 종료되었고, 시선은 F.B.I(Federal Bureau Investigation, 미국연방수사국) 콘셉트로 등장한 전주대 시범단에 집중됐다.

폭탄을 제거하는 스토리 안에서 전주대 시범단은 노력이 빛나는 의상준비와 빠른 템포의 시범 연결로 고득점 발판을 마련했고, 특히 여성 단원의 화려한 장애물 격파와 콘셉트를 살린 위력격파로 최종점수 69.60점을 받아 2016 세계태권도한마당 ‘팀 대항’ 시니어Ⅰ,Ⅱ 부문 정상을 차지했다.

2016 세계태권도한마당 ‘팀 대항’ 시니어Ⅰ,Ⅱ 부문 우승을 차지한 전주대 ‘The Terror Live’ 팀의 시상식 장면.

한편, 지난 3일부터 시작된 ‘2016 세계태권도한마당’은 8월 6일 오후 3시 폐막식을 끝으로 나흘간의 열전을 마쳤다. 올해 한마당에는 전 세계 40개국 4,753명이 참가해 11개 종목 44개 부문에서 연마한 기량을 겨뤘다.

류호경 기자  hk47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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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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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퍼스타 2016-08-06 20:07:32

    역시 시범은 전주대!! 앞으로도 계속 올해의 분위기를 이어갓으면 좋겟습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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