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통합태권도협회(이하 충북협회) 초대 회장에 성정환 후보가 당선되었다.

성정환 초대 회장.

충북협회는 지난 12일 대의원총회를 열고 찬반 투표를 통해 성정환 후보를 초대 통합 회장으로 선출했다. 단독 출마한 성정환 후보는 만창일치로 회장에 당선되었다.

성정환 회장은 “충청북도태권도협회 통합 초대 회장으로 뽑아주신 대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초대 회장으로 당선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충청북도태권도협회 발전과 지역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2017년 충북에서 개최되는 제98회 전국체전과 2018년 제47회 전국소년체전 등 큰 행사를 위해 회원들과 하나가 되어 준비 하겠다”고 덧붙였다.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성정환 회장은 1965년 태권도에 입문해 충북협회 이사, 실무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2013년부터 2016년까지는 충북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충청북도 체육단체 회장단협의회 부회장도 맡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류호경 기자  hk4707@naver.com

<저작권자 © 태권도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류호경 기자
• hk47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