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태권도의 대부 문대원 사범이 ‘멕시코 올림픽 메달리스트 어워즈’ 태권도부문을 수상했다.

멕시코 태권도 대부 문대원 사범.

지난 6일 오전 11시(현지시작), 멕시코 올림픽위원회가 주최하는 ‘멕시코 올림픽 메달리스트 어워즈’가 멕시코시티 미구엘 히달고 델 컨스크립토 아베뉴에 있는 멕시코 올림픽위원회 프레지덴셜 강당에서 개최되었다.

2010년부터 열린 ‘멕시코 올림픽 메달리스트 어워즈’는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해 멕시코 스포츠를 빛낸 역대 메달리스트들이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큰 영향을 미친 인사들을 추천하고 직접 메달을 수여하는 멕시코의 대표적인 스포츠 행사이다.

역대 올림픽 메달리스트와 특별초청 유명 인사들이 가득 찬 강당에서 멕시코 올림픽위원회 다니엘 아세베스 빌랴그랑 회장은 “태권도 분야에서 독보적인 공로로 추천된 멕시코 태권도 창시자이며, 무덕관 관장, 문무원의 문대원 대표”를 소개하며, 올해의 수상자로 발표했다.

또한 다니엘 회장은 “문대원 사범은 태권도를 통해 멕시코 사회를 긍정적으로 발전시켜 왔으며, 앞으로도 더 밝은 사회를 만드는데 많은 영향력을 발휘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택진 기자  winset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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