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도연맹(WTF) 태권도 시범단이 오는 8월 브라질 리우올림픽서 세계 최고의 시범으로 전세계 태권도 팬들의 눈을 사로 잡는다.

WTF 시범단의 2012년 런던올림픽 축하 시범 장면.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서 화려하고 역동적인 시범으로 세계인들의 큰 박수와 호응을 받았던 WTF 시범단은 리우올림픽에서는 브라질 댄스 팀과의 합동 공연으로 관중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나일한 단장을 포함한 24명의 리우올림픽 파견 WTF 시범단은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되었다.

또한 브라질, 멕시코, 터키 등 3개국 외국인 단원들도 리우올림픽 시범에 합류하며,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WTF 시범단은 2009년 창단,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UN 행사, 올림픽 등 연간 10회 이상의 주요 국내외 행사에서 시범을 선보이며, 태권도 세계화의 일조를 담당하고 있다.

양택진 기자  winset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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