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이하 진흥재단)이 창립 11주년을 맞아 미래 비전을 선포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태권도진흥재단 임직원들이 창립 11주년을 맞아 경영혁신을 다짐하고 있다.

창립기념일은 7월 1일.

창립기념일을 하루 앞둔 30일, 진흥재단은 기념행사를 열고 태권도원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미래비전을 선포하는 ‘태권도진흥재단 경영혁신 선포식’을 개최하였으며, 이 자리에서 근로자와 경영진의 ‘경영혁신을 위한 노사화합 선언문’도 채택했다.

진흥재단은 경영혁신 과제로 ‘태권도 가치 창출과 확산을 통한 새로운 태권도 문화 발전 선도’를 위해 첫째, 태권도 진흥을 통한 세계화 및 산업화, 둘째, 태권도 성지로서 태권도원 역할 강화, 셋째, 태권도진흥재단의 선진 조직체계 구축을 채택했다.

기념행사에서 진흥재단 김성태 이사장은 “경영혁신을 위해 기존의 불필요한 관행을 버리고 업무 전문성 및 조직 내 소통을 강화하여 성과 중심의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전 임직원들이 모두가 화합된 하나의 마음으로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흥재단은 창립 11주년을 맞은 미래 비전 선포 기념행사를 계기로 태권도의 글로벌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세계 태권도인의 성지로 조성된 태권도원이 태권도 교육·수련·체험·문화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아울러 태권도와 타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융복합 문화콘텐츠 산업으로 영역이 확대될 수 있도록 선도역할을 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택진 기자  winset75@naver.com

<저작권자 © 태권도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양택진 기자
• winset7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