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베라크루즈주 태권도 대표 팀이 ‘2016 경주 코리아오픈’을 앞두고 우석대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우석대와 멕시코 베라크루즈주 태권도 대표 팀, 그리고 수성구청 선수단의 기념촬영 장면.

지난 21일 입국한 베라크루즈주 대표 팀은 우석대학교 특성화사업단이 주최한 WGTA(Woosuk Global Taekwondo Academy)프로그램에 참가해 종주국 태권도전공 학생들과 발차기 연습에 여념이 없다.

우석대 태권도학과 학생뿐만 아니라 수성구청 선수단도 베라크루즈주 대표 팀과 함께 훈련에 매진 중이다.

베라크루즈주 대표 팀은 경주 코리아오픈과 멕시코 귀국 후 열리는 멕시코 대표 선수 선발을 목표로 전지훈련에 올인(All-in)하고 있다.

우석대 특성화사업단 최상진 단장은 “멕시코 베라크루즈주 대표 팀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귀국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사업 참여 학생들이 멕시코 팀과 함께 훈련하며 멕시코 문화를 이해하고 글로벌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멕시코 베라크루즈주 대표 팀이 올해 WGTA 프로그램에 참여함에 따라 우석대 태권도특성화사업단은 세계무대에 태권도를 전파하는 허브역할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 태권도에 대한 자부심 및 우석대학교 태권도특성화사업단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도 펼칠 예정이다.

류호경 기자  hk47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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