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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보고] 태권도의 성공적인 글로벌 마케팅중국 심양, 단동지구 태권도 글로벌 마케팅에 관한 정보
  • 전영만 태권도경영정보연구소 책임연구원
  • 승인 2007.02.05 11:07
  • 호수 533
  • 댓글 0

본지에서는 이번호부터 2회에 걸쳐 전영만 태권도경영정보연구소 책임연구원이 중국 심양과 단동지구를 둘러보고 작성한 태권도의 성공적인 글로벌 마케팅에 관한 정보를 게재합니다. 중국에 진출하려는 태권도 지도자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될 것입니다. <편집자>

태권도경영정보연구소에서는 지난해 12월 7일부터 12월 11일까지 중국 심양과 단동 세미나와 현지 태권도 시장 조사를 했다.

심양 창리 유한공사(대표 홍순구, KL태권도 무술용품 생산업체)에서 운영하는 태권도장은 심양 시내 한국농협마트 내에 개관한지 1개월 되었으며 수련생은 38명 정도였다. 연구팀이 가 있는 동안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수련활동 관람과 상담이 이루어지고 있었으며 두 명의 학생들이 부모들과 함께 와서 입관절차를 진행 중이었다.

관장은 없었으며 경희대 출신의 젊은 두 사범이 지도하고 있었다. 그들은 겨루기와 품새의 한국대표 금메달리스트였다. 사무실에는 두 명의 한족 여직원이 매일 태권도 수련을 배우면서 상담, 경리, 청소, 식사 업무를 맡고 있었다.

시설은 사무실, 상담실, 관장실, 탈의실, 회의실, 비품실, 수련실 등 총 150평 넘어 보였으며 임대료는 보증금 없이 한화 월 100만 원이었다. 원래 심양 한 복판에서 그 정도 평수의 임대료는 한화 월 200만 원이었으나 도장 운영자인 홍순구 사장과 건물주인 한국농협마트 사장과의 한국태권도 보급에 대한 인연과 사명감으로 일정기간 동안 저렴한 임대료를 지불하고 사용하기로 하였다고 한다.

홍 사장은 2007년도에 심양과 단둥 일대에 이러한 규모의 도장을 10개 정도를 더 개설하겠다고 하였다.

심양에서 고속도로로 1시간 거리인 외투산 태권도지도자연수원은 개설한 지 1년이 채 못 되었지만 우수한 내부 시설과 규모를 자랑하고 있었다.

호텔 수준의 숙소와 식당은 물론 한꺼번에 150명 이상 정도 기거하며 수련할 수 있는 대규모 체육관이 최신식 시설로 꾸며져 있었으며 현재 가까운 이웃 주민들에게 오전과 오후에 무료로 태권도를 지도하고 있었다. 여름과 겨울방학에 한국 학교와 실업팀들이 전지훈련장소로 제공되고 있었으며 어학연수캠프활동 등으로 용이하게 사용되고 있었다.

앞으로도 중국 내 지도자들의 태권도 세미나 연수 장소로 사용될 것이라고 한다. 현재 한국인 관리직원과 한국 사범이 근무하고 있었으며 주방, 청소, 경비 차량 요원 등 조선족, 한족이 20여 명 종사하고 있었다.

경희대 시범단 출신의 여자사범은 품새 전국대회 1위 출신자였다. 연수원 사범과 시내 도장 사범은 2주마다 교체 근무를 하여 수련생들에게 다양한 기술력을 지도함과 동시에 많은 지도자를 사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하였다.

사장의 아들은 현재 한국에서 경희대 태권도학과에 재학 중이라고 한다. 앞으로도 아들은 물론 한국의 우수한 관장과 사범들을 지속적으로 영입하여 신설도장의 경영과 교육을 맡길 계획이라고 하였다. 현재 연수원과 시내도장 개설비와 임금, 임대료, 사범숙소, 주택제공, 자녀 양육비보조, 교통편의 등은 모두 창리 유한공사에서 직접 지출하여 운영되고 있었다.

앞으로 개설되는 모든 도장도 회사에서 직접 개설하여 어느 정도의 수련생이 확보가 되고난 후에 각 도장이 자체적으로 경영과 교육이 이루어 질 것이라고 하였다.

2007년도에는 심양 일대에 10여개의 도장개설을 계획하고 있으며 회사의 경제성장도에 따라 100여개 가량의 도장 개설은 무난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었다.

전영만 태권도경영정보연구소 책임연구원  dssim22@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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