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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소년체전 종합우승 한발 짝경기도 2위, 개최지 강원도 3위로 선전
  • 류호경 기자
  • 승인 2016.05.29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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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팀 강원도에 밀려 종합 2위를 달리던 서울특별시가 소년체전 둘째 날 금메달 3개를 따내며 태권도 경기 선두로 올라섰다.

또한, 대회 첫 날 결승 경기서 금메달 4개를 놓치면서 체면을 구겼던 경기도는 둘째 날에만 금메달 3개를 획득, 종합 2위 자리와 함께 선두 서울특별시 추격에 나섰다.

남초부 -38kg급 우승자 서울특별시 박세현(왼쪽)의 결승전 장면.

29일,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서 열리고 있는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태권도 경기 둘째 날 경기가 끝난 가운데 서울특별시와 경기도가 금메달 3개씩을 각각 손에 넣으며 종합 1, 2위를 달리고 있다.

서울특별시는 여초부 -46kg급 이순명, 남초부 -38kg급 박세현, -50kg급 이준서의 금메달과 여중부 -58kg급 장유진이 은메달, +68kg급 백선경이 동메달을 추가하며 태권도 경기 종합 우승에 한발 짝 다가섰다.

남초부 -38kg급에 출전한 박세현은 준결승서 강원도 신민균을 꺾고 결승에 진출, 결승서 전라북도 김다선과 금메달을 다퉜다.

1회전 김다선과 박세현은 몸통 득점을 주고받으며 탐색전을 벌였다. 3대 2 박세현의 한 점차 리드.  

팽팽한 승부가 예상되었으나 2회전부터 남초부 -38kg급 금메달 시소가 박세현 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박세현은 2회전서 뒷발 몸통 돌려차기로 단숨에 5점차 리드를 가져간 후 3회전에서 밀어차기를 포함 몸통 득점을 추가하며 분위기를 장악했다.

그리고 3회전 종료 10여 초 전, 박세현이 오른발 얼굴 돌려차기에 이은 몸통 득점을 연속으로 획득하며 17대 5 3회전 점수차승으로 -38kg급 우승의 주인공이 되었다.

서울특별시는 박세현의 금메달과 여초부 -46kg급 이순명이 전라북도 안효빈을 제치고 1위를, 남초부 -50kg급 이준서는 결승서 경기도의 김대한을 꺾으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중부 -69kg급에서 1위를 차지한 경기도 성기현(오른쪽)의 경기 장면.

대회 첫 날 결승전서 부진했던 경기도 역시 남초부 +58kg급 정민석, 여중부 +68kg급 홍슬기, 남중부 -69kg급 성기현이 1위에 오르며 서울특별시에 이어 단숨에 2위로 뛰어올랐다.

홈팀 강원도는 대회 둘째 날 남중부 -45kg급 홍경표가 금메달을 추가, 종합 3위를 달리며 선전하고 있다.

한편, 광주광역시 한유정과 서울특별시 장유진이 맞붙은 여중부 -58kg급 결승전서 종료 직전 한유정의 안면 공격에 대한 영상 판독이 인정되면서 승부가 뒤집히자 서울특별시 임원들이 경기장으로 내려와 영상 판독 위원과 언성을 높였으며, 대한태권도협회 임원들과도 설전을 벌이면서 몸싸움도 일어났다.

이 과정에서 모든 코트에 경기가 중단되었고, 경기 중단으로 인해 옆 코트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던 충청남도 측에서는 경기 흐름이 끊겼다며 대회 운영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류호경 기자  hk47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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