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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의 왼발’ 이은석, 2016 어린이 태권왕 등극왼발 공격 일품...준결승, 결승서 2회전 점수차승
'2016 전국어린이태권왕대회' 3일까지 화천서 열전
  • 류호경 기자
  • 승인 2016.05.02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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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초 이은석이 2016년 초등 5학년부 웰터급 국가대표 타이틀과 함께 이 체급 태권왕 자리까지 거머쥐었다.

작은 키를 극복하는 빠른 전진 스텝, 상대 방어 뒤로 들어가는 왼발 돌려차기, 연결 동작에 이은 왼발 얼굴 내려찍기로 준결승, 결승을 2회전 점수차승으로 깔끔히 마무리했다.

A리그 5학년부 웰터급 우승을 차지한 이은석(오른쪽)의 뒷차기 공격 장면.

2일, 초등부 태권왕을 뽑는 꿈나무들의 축제 ‘2016 전국어린이태권왕대회’에서 전주초 이은석이 주무기 왼발로 재미를 보며 A리그 5학년부 웰터급 정상에 올랐다.  

이은석은 준결승서 원평초 안준영을 맞아 근접 거리에서 왼발 얼굴공격, 공격 루트를 차단하는 오른발 뒷차기와 왼발 내려찍기로 압도적 경기를 펼쳤다.

2회전까지 단 1실점하며 안준영의 발을 꽁꽁 묶은 이은석은 15대 1 점수차승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상대는 삼양초 정일민을 꺾고 올라온 원당초 권오민.

이 체급 국가대표 이은석의 불붙은 왼발은 결승전에서도 빛났다. 권오민이 몸통 공격으로 반격에 나섰지만 이은석의 무차별 왼발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1회전 시작과 함께 왼발 내려찍기와 밀어차기로 공격에 나선 이은석은 권오민을 경기장 구석으로 밀어냈다. 이어 왼발 공격으로 대거 14점을 뽑으며 1회전에서 이미 승기를 잡았다.

2회전에서도 ‘전주의 왼발’ 이은석은 전진 스텝으로 권오민에게 접근, 왼발 얼굴공격을 성공시키며 추가 득점을 올렸고, 결국 25대 11 2회전 점수차승으로 5학년부 웰터급 태권왕 자리를 차지했다.

또래 같은 체급 선수들보다 작은 키, 왼발에 비해 사용빈도나 득점력이 낮은 오른발 공격은 이은석의 약점.

하지만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무한한 초등 5학년이고, 앞서 3, 4학년부에서 2위나 3위 입상 경력이 많았던 이은석이 최근 전국대회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주목하기 충분한 재목이다.

초등부 A리그 5인조 단체전 시상식 기념촬영 장면.

대회 둘째 날까지 초등부 A리그 남자 6학년부, 여자부 개인전을 제외한 나머지 부별 각 체급의 2016 어린이 태권왕이 선정되었다.

한편, 오는 3일까지 강원도 화천군 화천체육관서 열전을 이어가는 ‘2016 전국어린이태권왕대회’의 부별 우수선수와 우수지도자들에게는 상장, 트로피와 함께 소정의 상품도 지급되었다.

류호경 기자  hk47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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