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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체고 김주휘, 두 대회 연속 '플라이' 정상봄꽃 만개한 전남 광양서 중·고연맹회장기 개최
  • 류호경 기자
  • 승인 2016.04.02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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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체고 김주휘가 제주평화기 우승에 이어 중·고연맹회장기에서도 플라이급 정상에 오르며 금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얼굴공격과 냉정함을 잃지 않는 경기운영이 빛났으며, 쾌조의 컨디션으로 올해 첫 메이저대회 협회장기 우승도 함께 예고했다.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건 김주휘(오른쪽)의 결승 장면.

지난달 30일,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중·고연맹)이 주최하고, 광양시체육회, 전라남도태권도협회, 광양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제43회 중·고연맹회장기 전국 태권도대회’ 겸 ‘제12회 중·고연맹회장배 전국 품새대회’가 봄꽃이 만개한 전남 광양시 광양실내체육관서 막을 올렸다.

이미 품새대회는 지난달 30일부터 시작되어 이틀간 열전을 마쳤으며, 겨루기대회는 지난 1일부터 여고부 플라이급을 시작으로 9일간 메달레이스에 돌입했다.

겨루기대회 첫 날, 여고부 플라이급에 출전한 김주휘가 결승전서 2회전 점수차승을 거두고 2016년도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8강전서 강화여고 엄지은을 꺾고 준결승에 오른 김주휘는 성안고 강지연과 결승 티켓을 다퉜다.

준결승 경기 전, 입상 경력을 놓고 보았을 때는 김주휘의 압도적 승리가 전망되었다.

그러나 1회전서 강지연의 앞발 공격이 선취점으로 연결됐다. 그리고 2회전서 김주휘에게 감점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지만 강지연의 발끝은 굉장히 날카로웠다.

3회전은 득점 없이 1대 1로 연장전에 돌입한 양 선수.

심리적으로 김주휘가 불리해 보였다. 예상치 못한 선수에게 고전했기 때문.

하지만 김주휘는 냉정함을 잃지 않고 공격적인 자세로 강지연을 압박하더니 오른발 몸통공격을 성공시키며 가까스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 상대는 준결승 연장전서 타격 점수로 인천체고 김민서를 꺾은 완산여고 김도연.

힘겨운 경기를 통해 지칠 대로 지쳐버린 김주휘와 김도연의 결승전은 김주휘의 압도적 승리로 끝났다.

1회전에서 몸통득점으로 기분 좋은 선취점을 올린 김주휘는 두 번의 얼굴공격과 추가 몸통 득점으로 8대 0으로 앞서 갔다.

2회전에서도 앞발 얼굴공격과 공격적인 자세로 김도연을 밀어붙인 김주휘는 결국 15대 1 2회전 점수차승으로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을 장식했다.
 
한편, 같은 날 오후 2시에 열린 대회 개회식에는 중·고연맹 이철주 회장, 정현복 광양시장, 광양시의회 서경식 의장, 대한태권도협회 조영기 고문, 전라남도태권도협회 박흥식 회장, 광주시태권도협회 윤판석 회장, 고단자회 김정록 회장 등 태권도 임원 및 체육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철주 회장은 “스포츠화에 성공한 태권도를 수련하고 배우는 청소년들과 사랑과 열정으로 지도하시는 일선 지도자 및 심판위원 등 태권도계에 종사하는 여러 인력들이 미래를 밝히고 있다”며, “태권도의 미래가 활짝 열리고 있는 중요한 때에 이 대회가 세계로 도약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대회사를 밝혔다.

 

류호경 기자  hk47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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