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전라북도교육감배태권도대회가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부안 실내체육관서 열린다.

전라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라북도태권도협회와 부안군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 6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며, 겨루기 1, 2부로 나누어 치러진다.

각 부별 1, 2, 3위에게는 상장과 메달이 수여되며, 초등 1부와 중등 1부 우승자는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북대표 선수선발 최종전에 참가할 수 있다.

또한 고등부 각 체급별 1, 2, 3위 입상자에게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 전북대표 선수선발 랭킹포인트가 부여된다.

종합 1, 2, 3위 팀에게는 상장과 우승컵이 주어지고, 지도상과 우수상에도 트로피와 상장이 주어진다.

남자초등부(저·중학년부)와 여자초등부(저·중·고학년부)는 1분 3회전 경기로 진행되며 30초씩 휴식이 주어지고, 남자 초등 고학년부와 남여 중등부, 남여 고등부, 남여 대학부는 2분 3회전 경기에 1분씩 휴식이 주어진다.

각 부별 1부에 참가한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경기에서는 비디오 판독이 허용되며, 예선에서 8강까지 1회, 준결승에서 결승전까지 1회 판독을 신청할 수 있다.

양택진 기자  winset75@naver.com

<저작권자 © 태권도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양택진 기자
• winset7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