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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이해정의 약속 “행동으로 보여 주겠다”최초의 여성 심판위원장...“당당한 위원장 될 터”
  • 경남=김창윤 기자
  • 승인 2016.02.25 19:40
  • 호수 865
  • 댓글 2

2016년, 경상남도태권도협회 관리단체위원회에서 국내 최초로 겨루기 여성 심판 위원장이 배출됐다.

주인공은 대한태권도협회(KTA) 상임심판으로 25년 경력의 베태랑 이해정 심판.

초등학교 시절 부친의 권유로 태권도에 입문해 지금까지 한길을 걷고 있는 이 위원장은 경남 창원 출신으로 지금도 고향에서 도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한길을 걷는 이유에 대해 “적성에 맞아 계속했다”라고 간략하게 답한다.

애초 부친의 권유는 ‘몸이 약해서’였지만, 이제 이 위원장에게 태권도는 삶 그 자체가 되었다.

25년 전, 경남에서 심판 활동을 시작, 중고연맹을 거쳐 지금은 대한태권도협회 상임 심판으로 활동 중이며, 세계태권도연맹(WTF)과 한마당 심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 위원장에게는 아직도 또렷이 남아있는 기억이 있다.

“언제인지는 정확하지는 않지만 한쪽 손이 없는 선수 경기의 주심을 본적이 있다. 최선을 다하는 그 선수를 보며 태권도 경기에 더 매료 됐다”고 전한다.

‘심판이 똑같은 실수를 두 번 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는 이 위원장은 “25년의 경험을 통해 배우고 아는 것을 모두 이끌어내 공명정대하고 투명한 심판부가 될 수 있도록 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힌다.

주위의 많은 관심과 축하는 감사하지만 내심 불안한 마음도 생긴다는 이 위원장.

“첫 여성 심판 위원장에 대한 호기심어린 관심이겠지만 당당히 심판위원장으로 책임을 다하며 행동으로 보여 주겠다”고 전했다.

경남=김창윤 기자  tkd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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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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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맨 2016-03-06 17:57:38

    경남에는 심판위원장으로 할 인제가 그렇게 없는가......

    한심하다..한심해..
    웃긴다.웃겨   삭제

    • 학부모 2016-02-26 13:37:43

      박수 갈채를 보냅니다. 시련보다 더힘든것은 잘못된 판단에서 오는 상처입니다. 이번 제주평화기에서 심판의 결정에 힘차게 날개짓하는 어린선수들의 희망이 꺽이는 모습도 가끔은 보았습니다. 심판으로서 최선이지만 그래도 먼저 시작한 선배로서 조금은 희망을 줄수 있는 심판이 되었음 합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봐주고 잘못된 선택이 되라는게 아닙니다.
      최선을 다하고 정확하게 하면서도 선수들에게 조금은 용기와 희망을 줄수 있는 심판이 되었음 합니다. 제주 대표선발전 제주 평화기 잘보고 응원 많이 하고 왔습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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