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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 시리즈 5] 전화상담 활용 따라 도장성패 갈려솔직하고 정확한 답변으로 학부로 신뢰 얻어야
  • 김은경 기자
  • 승인 2006.01.09 00:00
  • 호수 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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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에서 지도자들이 학부모들과 상담을 하는데 가장 많이 활용하는 수단은 전화이다. 전화상담은 도장의 상황과 공지사항 등을 부모들에게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어 가장 선호되는 방법이다.

전화상담을 얼마만큼 적절하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도장의 성패가 갈릴 정도라는 말이 나돌 정도로 도장지도자들에게 전화상담은 매우 중요하다.

전화상담을 잘 하기위해서 지도자들은 예의바르고 정중한 태도를 지녀야 한다. 또 얼굴을 보지 않은 상황에서 대화를 나누게 되면 어감에 따라 오해의 소지가 생길 가능성도 많아 지도자들은 진실한 마음을 전달해 학부모들을 이해시키고 설득할 수 있는 능력도 지녀야 한다.

이를 위해서 지도자들은 항상 도장에서 수련생들을 깊이 관찰하고 수련생들의 관계를 파악해 두는 것이 좋다. 수련생의 개개인 인적사항은 물론 운동관계, 학교생활, 가정생활 등을 정확히 파악해 학부모들과 상담에서 적절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어야한다.

전화상담을 할 때에는 전화를 걸기 전 수련생들의 관련 기록카드내용을 살핀 후 수련생의 변화 사항을 체크해둔다. 전화를 걸고 학부모가 받으면 정중하게 지도자의 신분을 밝히고 부드러운 말씨와 교양 있는 언어를 사용해 아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간략하고 명확한 의미로 말하며 솔직하고 정확한 답변을 통해 학부모의 신뢰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

전화상담의 종류로는 수련생의 입관을 문의하는 전화, 수련생의 도장생활을 점검하기 위한 안부전화, 결석생 전화 등이 있다. 또 심사를 앞두고 특별수련을 하는 경우 각 가정에 협조를 구하기 위한 상담, 학업으로 인해 도장을 그만두려는 수련생의 중도탈락을 방지하기 위한 상담 등이 있다.

입관문의 전화는 되도록 학부모들에게 도장이 어떤 곳이며 무슨 내용으로 지도가 이뤄지는지를 알려 태권도수련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 뒤 직접 방문으로 유도, 직접 시설과 자료를 보며 판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안부전화는 지도자가 수련생들의 도장생활을 정확히 파악하고 15일, 3개월, 6개월 등 정기적으로 상담 자료를 기록해 두었다가 부모들에게 신뢰를 심어주며 상담한다.

안부전화 시에는 미리 사전에 대상자들을 정해두었다가 학부모들에게 미리 전화해 주는 것도 필요하다. 입관한지 얼마 안돼는 수련생이나 성격이 소심한 수련생, 도장생활에 권태감을 느끼는 아동, 저능아나 신체 이상자, 산만한 아동, 부상자, 오줌을 싸거나 구토를 한 아이 등은 미리 부모에게 알려 사전 예방을 하거나 적절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한다.

결석생의 경우, 지도자는 아이가 장기적인 결석을 하지 않도록 결석사유를 파악하고 부모의 협조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

김은경 기자  kekis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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