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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탐방] 경기도 광주시 탑클래스태권도장태권도 교육 통해 ‘큰 인물’ 만들어 나가는 명품도장
  • 서성원 객원기자
  • 승인 2016.01.04 13:10
  • 호수 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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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가 있는 교육과 교수법 적용, 차량 운행 ‘안전제일주의’ 추구
수련생 언행과 표정 파악해 주기적으로 상담하며 문제 해법 찾아
박순홍 관장, “수련생들에게 긍정적이고 행복한 가르침 주고 싶다”

전국에 있는 태권도장은 어림잡아 1만 2천 여 개. 도장의 규모와 시설, 수련 프로그램이 대개 비슷하다. 하지만 경기도 광주시 태전동에 가면 좀 색다른 도장이 있다. 바로 탑클래스태권도장(관장 박순홍).

박순홍 관장.

박순홍 관장은 도장 명칭을 ‘탑클래스’로 한 까닭에 대해 “기존의 도장들은 학교명을 사용해 자신이 추구하는 교육과 경영에 대한 철학보다는 학교 브랜드를 따라가는 경향이 많다”고 지적하면서 “저희 도장은 프리미엄 교육과 시스템을 추구하므로 거기에 걸맞게 ‘탑클래스’라는 자체 브랜드를 만들고 이름에 맞게 노력하고 있다”고 명쾌하게 말한다.

탑클래스태권도장은 태권도 본질을 중요하게 여긴다. 여기에 논리가 있고, 과학적인 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흔히 말하는 주먹구구식 교육이 아니라 수련생들의 장단점을 파악에 눈높이 교육을 하고 교육 내용을 정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하고 있다.

이 같은 교육 시스템은 박순홍 관장의 경험과 장점에서 비롯됐다. 박 관장은 경원대 태권도 겨루기 선수 출신으로 유치원과 학교에서 체육수업을 하는 등 지도 경험이 풍부하다. 

박 관장의 교육 이념 및 지도 철학은 ‘태권도 교육을 통한 큰 인물 만들기’이다. 건강한 땀을 통한 가치있는 교육, 작은 것에 감사함을 느끼게 하는 마음가짐, 질서와 규칙을 배워 실행하는 준법정신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박 관장은 아침 일찍 도장에 나와 수련생들의 신상명세를 일일이 점검하고, 수련생들의 행동 심리를 파악해 개인별로 상담하고 있다. 주기적 상담은 분기별로 평소 수련생들의 행동과 표정, 결석 등을 파악해 수시로 진행한다. 박 관장은 “주기적 또는 수시로 상담을 진행해 수련생들의 개인적, 환경적 고민과 심리상태를 파악해 최대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혜로운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련생들이 인성 및 이론 교육에 임하고 있다.

김태현(28), 유채영(23) 사범도 박 관장과 호흡을 맞춰 태권도 실기 이외에 인성 및 이론교육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대형도장처럼 넓은 평수는 아니지만, 2층 복층에는 탈의실과 휴게실이 있다. 학부모들께서 지도진의 인성과 열심히 땀 흘리는 모습, 그리고 수련 후 자녀들이 긍정적인 변화하는 것에 만족을 한다”는 게 박 관장의 말이다. 차량 운행을 할 때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사범들이 수련생들의 승-하차를 돕는 것도 학부모들을 안심시키고 있다.

탑클래스태권도도장의 차별화된 수련 프로그램에 대해 박 관장을 이렇게 설명한다.
“첫째, 논리가 있는 교육과 교수법을 적용합니다. 프로그램을 실행할 때 왜 해야 하고, 어떠한 절차에 의해서 실행되며 적용되는지를 수련생에게 전달합니다. 둘째, 지시와 구령으로만 하는 형태적인 신체활동이 아니라 신체 또는 심리적으로 스스로 느끼면서 배우고 익히는 교육을 합니다. 셋째, 틀에 박힌 사고방식을 벗어나 수련생이 스스로 창의적인 생각을 발휘하여 움직이고, 타인과 더불어 생활하는 여러 가지 모의 상황을 통해 타인을 배려하며 사회 질서에 적응하는 신체운동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탑클래스 도장 수련생이 땀방울을 흘려가며 수련하고 있다.

그렇다면 수련 프로그램은 어떻게 구성할까? 태권도의 본질적 재미와 배우는 즐거움을 느끼도록 태권도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하게 프로그램을 구성한 후 지난달에 적용한 프로그램을 평가하고 피드백 과정을 통해 다음달에 적용할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탑클래스태권도도장은 ‘도장 어플리케이션(application)’을 적절하게 잘 활용한다. 모바일 시대에 맞추어 도장에서 실시하는 공지 사항과 안내문들을 데이터로 전달하고, 학부모들에게 자녀가 도장에 도착 하면 출석문자를 전송한다.

박 관장의 꿈과 목표는 명료하다. 지금보다 더 안전하고 관리 시스템과 과학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개발해 수련생들에게 긍정적이고 행복한 가르침을 줄 수 있는 ‘진짜 스승’이 되는 것이다. 이것을 바탕으로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는 도장경진대회에 도전할 예정이다.

탑클래스태권도장 지도진과 수련생들의 밝은 모습 .

서성원 객원기자  tkd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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