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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월드컵 대표 팀, 남녀 동반 3위남자부는 장신 아제르바이잔, 여자부는 막강 화력 중국 우승
  • 멕시코시티=양택진 기자
  • 승인 2015.12.1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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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단체대항전서 한국 대표 팀이 준결승서 선전했으나 남녀 모두 결승 문턱에서 무릎을 꿇었다.

월드컵 3위를 차지한 남자 대표 팀.

멕시코 멕시코시티 살라 데 아르마스 경기장에서 열린 2015 월드컵단체대항태권도대회 이틀째인 9일(현지시각), 남자부서는 아제르바이잔, 여자부서는 중국이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8팀, 여자 7팀이 출전한 가운데 조별 예선 리그전과 4강 토너먼트로 치러진 이번 대회 남자부서 한국은 위수봉, 이선규, 이대훈, 김훈, 정인창, 박현준으로 팀을 이뤄 B조에 속했다.

예선 리그전 첫 경기서 멕시코에 감점승을, 이어 미국을 26대 8로 꺾은 한국 남자 팀은 마지막 예선 리그전서 러시아에게 30대 22로 패하며 2승 1패로 B조 2위에 오르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 상대는 라딕 이사에브를 주축으로 장신을 내세운 아제르바이잔.

한국 남자 팀은 5분 동안 1번부터 5번까지 차례로 1분씩 출전하는 1회전서 장신의 아제르바이잔에 선수들에 고전하며 10점 이상의 차이로 수세에 몰리며 2회전에 돌입했다.

자유롭게 교체가 가능한 2회전서 이대훈이 출전해 뒤차기 몸통 공격을 2번 성공시키며 추격을 시작, 이어 박현준이 20대 18까지 점수차를 좁혔다.

그러나 3회전서 10점 이상 점수차가 다시 벌어지며 추격에 실패, 최종스코어 48대 30으로 3위에 올랐다.

한국 여자 대표 팀은 이아름, 한지혜, 서소영, 오혜리, 김빛나, 김소희로 팀을 이뤄 A조 예선 리그전 첫 경기서 중국에 26대 21로 패했으나, 러시아와 미국을 누르고 2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 상대는 마리아 에스피노자를 주축으로 하고, 프랑스의 니아레 하비를 용병으로 영입한 멕시코 팀.

한국은 1회전을 4대 4로 마무리하고 2회전에 돌입했다.

2회전서는 오혜리와 서소영의 활약으로 11대 9로 앞선 2점차 리드 상황에서 3회전이 시작되었다.

3회전서는 이아름이 마리아 에스피노자를, 오혜리, 서소영이 니아레 하비를 상대하는 패턴으로 경기를 풀어나갔으나 니아레 하비의 거센 공격을 막아내지 못하고 최종스코어 25대 17로 패했다.

여자부 동메달을 획득한 여자 대표 팀.

올해 월드컵단체대항태권도대회 최고의 경기는 중국과 멕시코의 결승전.

우징유, 리 자오이, 장 후아, 구 윤 페이, 쳉 슈인 등 막강 1진으로 구성된 중국과 마리아 에스피노자, 그리고 용병 니아레 하비가 버티고 있는 멕시코의 결승전은 말 그대로 화력전.

니아레 하비를 장 후아와 구 윤 페이가, 마리아 에스피노자를 쳉 슈인이 주로 상대한 결승전서 근소한 리드를 지키던 중국 팀은 3회전 마리아 에스피노자에게 장 후아가 몸통 뒤차기를 내어주며 역전을 허용, 마지막까지 난전 끝에 동점으로 연장전에 돌입했다.

31대 31에서 연장전에 돌입, 2대 1로 중국이 앞선 상황에서 쳉 슈인의 앞발이 니아레 하비의 몸통에 꽂히며 3점을 먼저 획득하며 승부가 결정지어졌다.

남자부서는 아제르바이잔이 2진급으로 구성된 이란을 큰 점수차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부 최우수선수에는 아제르바이잔의 밀라드 베이지 하르체가니, 여자부서는 중국의 쳉 슈인이 각각 선정되었다.

멕시코시티=양택진 기자  winset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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