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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희, 리우 향한 피할 수 없는 승부가 시작된다여자 -49kg급 자동출전권...분수령은 첫 라운드
2015 월드태권도그랑프리파이널 멕시코시티서 5일 개막
  • 멕시코시티=양택진 기자
  • 승인 2015.12.0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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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희가 2016 리우올림픽 태권도경기 여자 -49kg급 한국의 자동출전권을 건 마지막 도전에 나선다.

2016 리우올림픽 자동출전권을 건 마지막 결전의 팔각코트.

2015 월드태권도그랑프리파이널이 멕시코시티서 5일(현지시각) 살라 데 아르마스(Sala de Armas) 경기장서 이틀간 열린다.

김소희.

총 28개국에서 64명의 선수가 출전한 이번 그랑프리파이널은 11월 올림픽랭킹 기준 남녀 각 4체급 상위 8명이 출전, 파이널 대회 당일까지 획득한 포인트를 가감하여 체급별 6위까지 2016 리우올림픽 자동출전권이 주어진다.

단 출전권은 해당선수가 속한 NOC가 갖는 것이 원칙이며, 출전선수 명단은 해당 NOC가 2016년 7월 18일까지 확정한다.

한국은 총 7명의 선수가 남자 3체급, 여자 2체급에 출전하는 가운데 대회 첫날 남자 -58kg급 김태훈(랭킹 2위), 차태문(랭킹 6위), 여자 -49kg급 김소희(랭킹 7위), -67kg급 오혜리(랭킹 4위)가 나선다.

한국의 그랑프리파이널 첫날 관건은 김소희의 자동출전권 획득 여부.

이 체급서는 태국의 차나팁 손캄과 패니팍 웅파타나키트가 각각 12월 올림픽랭킹 3위와 4위에 랭크, 두 선수 모두 6위권을 지킬 경우 7위 선수까지 자동출전권을 확보할 수 있다.

따라서 11월 기준 랭킹에 따라 7번 시드(12월 랭킹 7위)를 받은 김소희는 8번 시드(12월 랭킹 9위)를 받은 멕시코의 이트젤 만자레즈와 자동출전권을 놓고 경합한다.

11월 랭킹에 따리 이미 대진표는 확정되었다.

첫 분수령은 5일 오전 여자 -49kg급 첫 번째 경기인 랭킹 1위 크로아티아의 루치아 자니노비치와 이트젤의 경기.

이 경기서 이트젤이 패할 경우 김소희는 첫 경기서 12월 랭킹 2위 중국의 우징유와의 경기에 상관없이 올림픽 자동진출권을 자동 확보한다.

그러나 12월 랭킹포인트 239.15를 갖고 있는 이트젤이 3위에 오르고, 254.37을 갖고 있는 김소희가 첫 경기서 패하면 자동출전권은 이트젤의 손에 떨어진다.

두 번째 분수령은 김소희와 중국 우징유와의 첫 대결.

김소희가 우징유를 상대로 승리할 경우 태국 선수끼리 맞붙는 8강 경기 승자와 결승을 다투게 되며, 여세를 몰아 이트젤의 첫 경기 승패 여부와 상관없이 자력으로 자동출전권을 손에 넣을 수 있다.

5일(현지시각), 리우올림픽 태권도경기 여자 -49kg급 자동출전권 획득에 도전하는 김소희.

우징유는 올림픽 2연패의 명불허전 이 체급 세계최강.

11월 마지막 대회인 모로코 오픈을 거쳐 1일 멕시코시티에 따로 도착한 김소희는 우징유와의 일전을 앞두고 “무조건 우징유에게 집중한다.”는 각오로 컨디션 회복과 대응 전략에 몸을 덥히고 있다.

세계선수권 2연패,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그리고 총 8번의 그랑프리대회에 출전해 금 1, 은 1, 동 1개를 차지하며 피를 말리는 승부 끝에 리우올림픽 자동출전권 획득 종결전인 멕시코시티 그랑프리파이널 팔각코트에 오르는 김소희의 경기는 5일 오전 펼쳐진다.

멕시코시티=양택진 기자  tkd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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